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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첫 재판서 마약 혐의 모두 인정[연예뉴스 HOT]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김민수·45)가 첫 재판서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오권철)는 6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돈스파이크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돈스파이크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9회에 걸쳐 약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총 14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다. 다만 공판을 마친 후 ‘마약 동종전과 3회’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필로폰과 대마는 엄연히 다른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돈스파이크가 2010년 대마초 혐의로 벌금 500만원 형을, 같은 해 10월 별건의 마약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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