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호주오픈의 사나이… 10번 결승 올라 모두 우승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세계랭킹 5위)는 역시 무적이었다. 조코비치는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5·그리스·4위)에게 3-0(6-3, 7-6, 7-6)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이 대회 결승에 10번 올라 10번 모두 우승하는 기록을 남겼다. 프로 선수가 4대 메이저 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에 참가할 수 있게 된 1968년 이후(오픈 시대) 남녀부를 통틀어 특정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10번 이상 우승한 건 프랑스오픈 정상에 14번 오른 라파엘 나달(37·스페인·2위)과 조코비치뿐이다. 조코비치는 이날 우승으로 역시 나달과 함께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22회) 타이기록도 남기게 됐다. 두 선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5월 23일 개막)을 통해 다시 한번 역대 최다승 기록에 도전한다. 조코비치는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에서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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