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시우, PGA 소니오픈 3R서 6언더파…공동 5위 도약
‘새신랑’ 김시우(28·CJ대한통운)가 결혼 후 처음 출전한 공식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79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6994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7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앤드류 푸트넘(미국)과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단독 선두 헤이든 버클리(미국·15언더파 195타)와는 3타 차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릴 수도 있는 격차다. 김시우는 1번홀(파4)부터 4.8m 짜리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감각을 뽐냈다. 이어 4번홀(파3)과 7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기록했고, 9번홀(파5)에선 2온 후 좋은 거리 감각으로 2퍼트에 마무리하며 버디를 추가했다. 전반에만 4언더파 활약. 후반에도 첫홀인 10번홀(파4)에서 완벽한 세컨드샷을 선보이며 추가 버디를 잡은 김시우는 12번홀(파4)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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