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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왜 나까지 종놈처럼 살아야 되나요?” 독기 눈빛 장착 (오아시스)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장동윤이 들끓는 분노와 독기 서린 눈빛을 장착했다. ‘오아시스’(연출 한희 / 극본 정형수)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3차 티저 영상 속에는 한없이 빛나던 세 청춘 이두학(장동윤 분), 오정신(설인아 분), 최철웅(추영우 분)이 엇갈리고 어긋나버린 운명 앞에 놓인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두학이 철웅에게 이기지 말라는 아버지(김명수 분)을 향해 “왜 나까지 종놈처럼 살아야 되는디요?”라고 대드는 모습과 첫눈에 반한 정신 앞에서 “맘에 있으면 정정당당하게 겨뤄야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는 철웅의 모습이 강한 대비를 이룬다. 같은 교복을 입고 함께 웃고 있지만 출발선부터 달랐던 두학과 철웅의 관계를 보여준다. 이어 ‘엇갈린 운명 속에 어긋나버린 세 청춘’이라는 문구는 교복을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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