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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힘들었지, 엄마”→母 “네가 있어 좋았다”…데프콘 눈물(효자촌)[TV종합]

장우혁 모자(母子)의 절절한 이별 의식 ‘꽃구경’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5일 방송된 ENA ‘효자촌’ 10회에서는 불시에 찾아온 ‘꽃구경’으로 인해 효자촌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낸 장우혁 모자의 모습과, 새로운 첫 날을 보낸 김부용 모자의 모습이 대조를 이뤘다. 눈물과 설렘, 시작과 끝이 오버랩 되는 오묘한 타이밍에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날 아침, 김부용 어머니는 이른 시간에 잠에서 깼다. 반면 김부용은 간밤에 치른 ‘효 미션’ 때문에 여전히 꿈속을 헤매며 “집에 가고 싶다”고 잠투정했다. 그럼에도 어머니는 “서로의 깊이 있는 말도 해보자”며 미리 써온 ‘효킷리스트’를 꺼냈다. 잔뜩 설렌 어머니와 달리 김부용은 “아침부터 무슨...”이라며 툴툴댔다. 하지만 김부용은 어머니의 ‘효킷리스트’ 중 하나인 산책에 나서며 ‘츤데레 아들’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김부용 모자가 첫 날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며 효자촌 생활을 시작한 이때, 장우혁 모자는 이별을 준비했다. 장우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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