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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거워졌다’…휴식 마친 WBC 대표팀, 화창한 날씨 속 투타 담금질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비를 위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모인 한국 야구대표팀이 18일(이하 현지시간) 화창한 날씨 속 훈련을 재개했다. 16일 NC 다이노스와의 연습 경기를 8-2로 승리한 뒤 17일 하루 휴식을 취했던 대표팀은 이날 다시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로 모였다. 투손 지역에는 최근 며칠 간 영하권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졌으나 이날은 포근했다. 뜨거운 햇빛이 쏟아졌으나 습도가 없어 그늘이 있는 곳은 선선해 훈련하기에 딱 좋았다. 이전까지 유니폼에 두꺼운 점퍼를 껴입고 훈련했던 선수들은 이날 점퍼를 벗어 던지고 가벼운 유니폼 차림으로 훈련을 임했다. 오전 10시30분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푼 선수들은 투수조와 야수조로 나뉘어 맞춤형 훈련을 진행했다. 투수들은 가벼운 던지기로 어깨를 예열한 뒤 상대 번트에 대비한 훈련을 했다. 내야수들이 1루와 3루에 서 있는 상태에서 투수들은 마운드에서 번트 타구를 처리했다. 어쩌다 실수로 공을 빠뜨리거나 송구가 정확하지 않을 때에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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