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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축구 대표팀 사령탑’ 클린스만 감독, 환대 속 입국

새롭게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대한축구협회(KFA) 임원진, 팬들의 환대 속에 입국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에는 최영일 KFA 부회장, 조병득 KFA 부회장, 박경훈 KFA 전무이사, 마이클 뮐러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등 KFA 임원들과 일부 팬들이 공항을 찾았다. KFA 임직원은 클린스만 감독에게 꽃다발과 함께 한국 축구대표팀을 상징하는 붉은 머플러를 환영의 선물로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파울루 벤투 감독과 계약이 만료된 KFA는 새로운 대표팀 감독을 물색, 과거 독일 축구대표팀, 미국 축구대표팀 등을 이끌었던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2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른다. 이날 간단하게 기자회견을 마무리한 클린스만 감독은 9일 파주NFC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어 대표팀 운영 방안,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공식 기자회견 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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