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 부수는 OTT, 힐링에 빠진 극장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는 더 세게, 영화는 더 순하게” 플랫폼에 따라 영상 콘텐츠의 소비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지상파 드라마와 달리 소재나 표현의 수위 등에 제약이 없는 OTT가 그동안 금기시했던 콘텐츠 등을 적극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면 극장가에서는 각 세대의 공감과 추억을 자극하거나 힐링을 전면으로 내세운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수위로 TV 기죽이는’ OTT OTT는 앞서 TV에서 숱하게 다뤘던 소재들도 한껏 수위를 높여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방송법이 아닌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상 비디오물로 분류되는 되기 때문에 자유로운 소재 선택과 표현 수위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10일 파트2 공개를 앞둔 화제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대표적이다. 고데기로 피해자의 몸을 지지는 등 TV에서는 직접적으로 다루기 어려웠던 내용들을 과감하게 그려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키웠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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