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39경기서 45골… EPL선수 득점 기록 홀랑
‘스코어링 머신’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한 시즌에 가장 골을 많이 넣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가 됐다. 홀란은 12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안방경기 후반 31분에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홀란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1호 골이자 공식 경기 45호 골이다. 챔피언스리그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홀란은 이날 양 팀을 통틀어 가장 적은 28번의 볼 터치만 기록하고도 골을 터뜨리면서 ‘득점 기계’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로써 홀란은 EPL 선수 한 시즌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2002∼200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뤼트 판 니스텔로이(은퇴)와 2017∼2018시즌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각각 44골을 넣은 것이 종전 최고 기록이다. 홀란은 이번 시즌 39경기에서 45골을 넣어 경기당 평균 1.15골을 기록했다. 45골을 쌓는 동안 해트트릭을 6차례 기록했다. 판 니스텔로이와 살라흐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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