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프리시즌 최종전 바르셀로나에 2-4 패배…손흥민 결장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2023~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진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패배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호안 감페르 트로피 경기에서 2-1로 앞서다 후반 막판 내리 3골을 내주며 2-4로 역전패를 당했다. 손흥민과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적설의 중심에 있는 해리 케인은 출전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레반도프스키에게 먼저 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4분과 36분 올리버 스킵의 연속골을 앞세워 역전했다. 스킵은 전반 24분 골대에 맞고 나온 공을 때려 동점골을 터뜨렸고, 12분 뒤에는 머리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2-1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35분까지 우위를 이어갔지만 이후 3골을 연속으로 실점했다. 이날 경기로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토트넘은 오는 13일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3~2024시즌 EPL 첫 경기를 갖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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