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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악력 쑥쑥, 가장 높은 곳 오를 루트가 보입니다”

“올겨울에 프랑스로 유학이라도 가야 하나 고민 중이다.”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20·서울시청)은 고교 시절 공부로 전교 1, 2등을 다퉜지만 대학에 가지 않았다. “당장은 클라이밍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랬던 서채현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종국클라이밍센터’에서 만난 기자에게 프랑스 유학 이야기를 꺼낸 건 ‘볼더링’ 때문이다. 양손에 미끄럼 방지용 탄산마그네슘을 잔뜩 바른 채 기자를 맞이한 서채현은 “프랑스가 볼더링을 정말 잘한다. 세계적인 루트 세터(문제를 내는 사람)도 많아 계속 새 루트로 훈련할 수 있어 경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드’ 동메달을 차지한 서채현은 이날 오전 귀국한 뒤 곧바로 아버지 서종국 국가대표 감독(50)이 운영하는 클라이밍센터로 와 훈련을 시작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높이 15m 암벽에 매달려 6분 동안 더 높이 오르는 사람이 이기는 리드 △미리 정해둔 홀드(손과 발로 잡거나 디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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