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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 IOC위원 된다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55·사진)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후보로 추천됐다. IOC는 8일 집행위원회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 회장을 포함해 모두 8명을 IOC 신임 위원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남녀 각각 4명이다. 추천된 후보들은 10월 15∼17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IOC 총회 자리에서 투표로 최종 선출한다. 집행위원회 추천을 받은 후보가 총회 투표에서 낙선한 적이 거의 없어 이 회장의 당선은 사실상 확정된 것과 마찬가지다. 추천된 후보들은 앞서 서류 심사와 윤리위원회 검증, 후보 추천위원회까지 3단계 전형을 거쳤다. IOC 위원 정원은 최대 115명이다. 개인 자격(최대 70명),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 자격, 국제경기연맹(IF) 대표 자격, 선수위원(이상 최대 각각 15명)으로 구성된다. 10일 현재 활동하는 위원은 99명이다. ISU 수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IF 대표 자격으로 후보가 됐다. 김 회장은 그동안 겨울 스포츠에서 입지를 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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