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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음바페 “이강인 金 축하”… 병역혜택 李, 몸값 치솟을 듯

‘슛돌이’ 이강인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소식에 그의 소속 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반겼다. 이강인은 7일 일본과의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27분까지 뛰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날카로운 크로스와 상대 선수 두세 명을 한 번에 벗겨내는 패스로 한국의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탰다. PSG는 이날 결승전이 한국의 승리로 끝나자 구단 인스타그램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드리블을 하는 이강인의 사진과 함께 한글로 ‘대한민국 우승’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강인의 소속 팀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는 박수 이모티콘으로 이강인의 금메달을 축하했고, 아슈라프 하키미, 파비안 루이스 등은 금메달 이모티콘을 남겼다.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다. 이 때문에 PSG는 이강인을 한국 대표팀에 반드시 보내야 할 의무는 없었다. 그런데도 PSG가 이강인을 내준 건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혜택을 받으면 이강인과 장기 계약을 한 구단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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