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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논란’ 이나은, ‘재벌X형사’로 복귀 [연예뉴스 HOT]

멤버 왕따 주도 논란에 휩싸였던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활동 중단 2년 만에 복귀한다. 1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나은이 내년 초 방영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안보현·박지현 주연의 드라마는 강력계 형사가 된 철부지 재벌 3세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나은은 극중 9·10회 에피소드에서 연예인 역할로 등장한다. 이나은은 데뷔한 지 1년 만에 탈퇴한 전 멤버 이현주가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당시 캐스팅됐던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에이프릴은 지난해 해체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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