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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밝힌 첫 골 소감 “더 일찍 넣고 싶었는데…기쁘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인 김민재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첫 골을 넣은 소감을 전했다. 뮌헨은 24일(한국시간) 현재 ‘2023~2024 분데스리가’에서 2위를 기록 중이다. 12승2무1패(승점 38)로 단독 선두인 레버쿠젠(승점 42)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현재 리그가 겨울 휴식기를 맞은 터라 내년 1월13일 호펜하임전부터 다시 선두 도약에 나설 예정이다. 김민재는 뮌헨이 이번 시즌 소화한 15경기를 전부 소화하며 팀의 상승세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지난 18일 슈투트가르트전(3-0 승)에서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8분 골을 넣기도 했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은 뒤 넣은 마수걸이 득점이었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올린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한 뒤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김민재는 20일 독일 ‘T-온라인’의 율리안 뷜과의 인터뷰를 통해 “뮌헨에서 첫 골을 넣기 위해 오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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