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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지동원 선발’ 아우크스부르크, ‘최하위’ 뉘른베르크에 완패

구자철과 지동원이 나란히 선발 출전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가 최하위 뉘른베르크에 완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1일(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그룬딕 스타디온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0-3으로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6승7무14패(승점 25)로 14위에 머물렀다. 뉘른베르크는 이날 승리로 승점 16점(3승7무17패·17위)을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구자철은 이날 78분을 뛰었고, 지동원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두 선수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리그 최하위 팀에 덜미를 잡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7분 이샤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3분 구자철 대신 코르도바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오히려 경기 막판 2골을 추가 실점하며 0-3으로 완패했다. 정우영이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은 프라이부르크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뮌헨(19승4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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