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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D-2…여야, 막판 ‘악재’에 변수될까 촉각

4·3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잇단 ‘악재’에 비상이 걸렸다. 자칫 선거 막판 판세를 가름할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아킬레스건’은 당연 장관 후보자들의 낙마와 청와대 인사들의 각종 구설수들이다. 김의겸 청와대 전 대변인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물러난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해외 부실학회 참석 등의 의혹이 제기된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다. 민주당에게 더욱 뼈아픈 부분은 조 후보자의 낙마와 김 전 대변인의 사퇴 이유가 서민들에게 민감한 이슈인 ‘부동산’ 때문이라는 점이다.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민주당이 후보를 내고 있는 경남 통영·고성이 당의 전통적 약세 지역이라는 점은 부담스런 변수다. 비록 지난해 지방선거를 거치며 어느 정도 지역조직의 기반이 구축됐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경쟁하는 당에 비해서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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