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전준우, 롯데를 다시 일으켜 세울까?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33)는 올 시즌 팀 내에서 가장 돋보이는 타자다. 매 경기 꼬박꼬박 안타, 타점, 홈런을 쌓아가고 있다. 어느덧 타점과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 부문에서 팀 내 1위다. 전준우는 24일까지 75경기에서 타율 0.312(298타수 93안타), 12홈런, 46타점, 55득점을 올리고 있다. 타격 11위, 최다안타 공동 5위, 홈런 공동 6위, 타점 14위, 득점 2위로 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다운 성적을 내고 있다. 이 중 팀 내에선 타점만 이대호(63개)에게 뒤진다. 출루율(0.377)과 장타율(0.490)에서도 팀 내 1위는 전준우다. 최하위인 팀 성적이 아쉽지만, 전준우의 활약상만큼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올 시즌 전준우의 강점으로는 꾸준함을 들 수 있다. 75경기 중 57경기에서 안타를 뽑았다. 월별 성적도 견고하다. 타율을 기준으로는 3월 0.281(2홈런·8타점), 4월 0.279(4홈런·8타점), 5월 0.333(3홈런·16타점)에 이어 6월 19경기에서도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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