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북북부 호우특보…사망 15명·실종 11명, 이재민 1587명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15명, 실종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이재민은 전국에서 1500명을 넘어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 오전 6시까지 집계된 집중호우 관련 인명 피해는 사망 15명(서울1·경기8·충북5·충남1), 실종 11명(경기1·충북8·충남2), 부상 7명(경기3·강원2·충북2)이다. 전날 밤 10시 30분 집계에서 추가로 확인된 사례는 없다. 전날에는 기존에 실종자로 분류됐던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오전 7시 6분 충남 아산시 탕정면 한 어린이집 부근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남성은 3일 오후 탕정면 승마장 인근에서 폭우로 떠내려 온 부유물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다 맨홀에 휩쓸렸다. 오전 11시 58분경 경기 가평군 청평댐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오후 4시 41분경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서 60대 남성이 각각 발견됐다. 이들은 3일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상태였다. 이재민은 15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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