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은둔의 영부인’ 대선판 전면에…멜라니아, 4년만에 전대 연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5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남편의 올 11월 재선 도전을 지지하는 연설을 한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을 상대로 공개석상에서 연설을 하는 건 4년 전 대통령선거 때 이후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멜라니아 여사는 2016년 공화당 대통령후보 경선 당시 남편에 대한 지원 연설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인 미셸 여사가 8년 전 민주당 전대 때 했던 연설을 일부 표절한 것으로 드러나 망신을 당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현지 언론들은 멜라니아 여사의 이번 연설을 특히 주목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멜라니아 여사 비서실장 스테파니 그리샴은 이날 여사의 연설을 앞두고 “연설문의 모든 표현은 여사가 직접 쓴 것”이라며 “여사는 매우 진보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공화당 전대 이틀째인 이날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설을 할
by ‘은둔의 영부인’ 대선판 전면에…멜라니아, 4년만에 전대 연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