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고도 못 풀고”…연일 김정은 ‘애민정신’ 부각
북한은 봉쇄조치가 내려진 개성시에 특별지원을 한 데 이어 홍수 피해 지역까지 직접 찾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애민’ 행보를 부각하며 간부들에게도 인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심장으로 따르자, 우리 원수님의 멸사복무의 자욱을!’ 제목의 기사에서 “원수님께서는 눈물겨운 헌신으로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굳건히 지켜주시었다”며 이렇게 당부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6~7일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일대 수해 현장을 찾아 홍수 피해 지원을 지시했다. 5일 주재한 당 정무국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의심자 발생으로 완전봉쇄된 개성시에 특별지원을 지시했다. 신문은 “개성시 인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식량과 생활보장금을 특별지원할 데 대한 긴급대책을 세워주신 그이께서 겹쌓인 노고를 푸실 사이도 없이 먼 길을 달리시어 큰물이 범람하는 위험한 피해 현장에까지 몸소 찾아가시었다”고 그의 ‘애민정신’을 찬양했다. 김 위원장이 직접 운전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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