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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총격 사건 영향 미쳤나…文대통령 부정평가 51.5%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51.5%로 나타나며, 긍·부정평가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1명을 대상으로 9월 4주차 주간집계를 조사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7%포인트(p) 내린 44.7%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4%p 오른 51.5%, 모르거나 무응답은 3.8%로 조사됐다. 긍·부정평가 격차는 6.8%p로 오차범위 밖이다. 리얼미터 측은 북한의 공무원 피살 사건이 이번 조사에 제한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대통령의 행적과 피살 공무원의 월북 여부 등 여야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주 조사부터 관련 이슈가 조사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 75.8%, 중도층 41.5%, 보수층 18.8%가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다만 중도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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