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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손흥민 덕분에 토트넘 한국서 최고 인기 구단”

박지성(39)이 활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한국의 ‘국민 팀’이었다면 지금은 손흥민(28)이 뛰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로이터통신은 16일(한국시간) “손흥민 덕분에 토트넘이 한국서 최고 인기 구단이 됐다”고 보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20% 이상이 북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토트넘에 대한 지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토트넘은 2015년 손흥민이 입단한 뒤부터 꾸준히 인기가 상승했고, 16세에서 69세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21.4%의 지지를 받았다. 이는 2번째로 인기 있는 축구 클럽인 맨유(6.1%)에 비해 3배 이상 차이나는 수치다.설문조사를 진행했던 닐센 스포츠는 “한국에서 토트넘의 인기는 뛰어난 선수가 전 세계 시장의 스포츠 프랜차이즈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로이터는 “한국서 2번째로 인기 클럽인 맨유의 경우 박지성이 활약하면서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박지
by 로이터 “손흥민 덕분에 토트넘 한국서 최고 인기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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