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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엔 정신질환 ‘팬데믹’온다”…연구보고서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에 이어서, 그로 인한 정신질환이 다음 번 ‘팬데믹’이 될 것이라는 연구보고서를 바르셀로나 글로벌보건연구소(ISGlobal)가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보고서를 발표한 조사연구팀은 그 동안 인간의 정신건강이 코로나19로 인해 동시다발로 여러가지 복합적인 메커니즘을 통해 공격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의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된 경제적 비용은 연간 1조달러 (1128조원)에 달하고 있다. 더욱이 빈국이나 중저소득 국가에서는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85%가 전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서 “역사상 유례가 없는 전 지구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연구자들은 발표했다. 보고서는 “ 코로나19의 팬데믹은 인류의 건강 뿐 아니라 개인적인 삶의 목표, 가족들의 역동성, 각자의 직장에서의 역할, 그들의 경제적 안정성 등 모든 방면에서 파괴적인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하고 있다.
by “코로나19 이후엔 정신질환 ‘팬데믹’온다”…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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