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성주 소성리 사드 기지 공사 자재 반입 강행…“일부 주민 부상”
국방부와 미군이 28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자재를 반입하는 작전을 강행, 소성리 주민들과 경찰 간 충돌이 일어났다. 일부 주민은 허리를 다치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원불교 개교일)로, 원불교 성지인 성주군 소성리에 대규모 경찰 병력을 동원되자 원불교 측과 마을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주민 등의 구체적인 부상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대책위 측은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장비 반입 등을 빌미로 대규모 경찰 병력을 한달에 한번꼴로 동원해 폭력을 가해왔다”며 “원불교 최대 경축일에 대규모 병력을 동원한다는 것은 민족종교인 원불교를 철저히 무사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성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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