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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부터 윤여정까지, ‘미나리’ 100만 돌파 인사 “韓 사랑으로 여기까지”

영화 ‘미나리’가 국내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감독 및 배우들이 영사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급사 판씨네마㈜는 7일 ‘미나리’ 정이삭 감독과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의 가슴 뭉클한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후보에 올랐던 정이삭 감독은 “안녕하세요, ‘미나리’의 감독 정이삭입니다, 한국 관객들의 사랑 덕분에 ‘미나리’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코로나19로 극장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미나리’를 뜨겁게 응원해준 한국에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표했다. 오스카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계 미국인 남우주연상 후보에 선정됐던 배우 스티븐 연은 “안녕하세요, 스티븐 연입니다, ‘미나리’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들어서 대단히 기쁩니다, 너무나 좋은 소식입니다, 여러분이 영화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응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by 스티븐 연부터 윤여정까지, ‘미나리’ 100만 돌파 인사 “韓 사랑으로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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