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청춘 시트콤… “부담 없이 깔깔 웃는 30분 선사할게요”
18일 공개된 넷플릭스의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자취를 감춘 청춘 시트콤의 명맥을 잇는 작품이다. 과거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 역할을 했던 ‘남자 셋 여자 셋’이나 ‘논스톱’처럼 새로운 얼굴들을 기용했다. 국제기숙사에 사는 이들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며 “내일 지구가 망해버려라”라고 투덜대지만 다같이 모여서는 현실을 잊고 깔깔거린다. 드라마는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를 연출한 권익준 PD가 기획하고, ‘하이킥’ 시리즈를 만든 김정식 PD가 연출을 맡았다. 두 사람을 21일 화상으로 만났다. 기존 청춘 시트콤들과의 가장 큰 차이는 배경이다. 국제기숙사가 배경인 만큼 미국, 태국, 스웨덴 등 다양한 국적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국제기숙사 조교인 한국인 세완부터 한국 드라마에 환상을 가진 태국 학생 민니, “라떼는 말이야”를 연발하는 꼰대 미국인 카슨까지 다양하다. 권 PD는 “해외 근무를 마치고 2017년 귀국했을 때 가장 달라진 건 국내
by 돌아온 청춘 시트콤… “부담 없이 깔깔 웃는 30분 선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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