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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뮤직비디오 ‘앞댄서’로 참여한 ‘앰비규어스’

팝의 혁명, 마이클 잭슨의 ‘Thriller’(1983년)는 화면을 메운 좀비 댄서의 예술적 군무로 기억된다. 21세기를 대표하는 영국 록 밴드 ‘콜드플레이’는 한국의 춤을 택했다. 신곡 ‘Higher Power’에 국내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앰비규어스)를 출연시킨 것이다. 외계인 댄서 역할인데, 뮤직비디오에서 비중이 콜드플레이 멤버들보다 높다. 22일 화상 인터뷰로 만난 김보람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예술감독(38)은 “마이클 잭슨은 나의 우상이자 스승이다. 백업 댄서 시절에는 그런 (대형 팝) 가수 뒤에서 춤추는 게 꿈이었는데 이렇게 우회적으로 이루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콜드플레이에 섭외를 ‘당하게’ 된 배경과 과정이 궁금하다. “작년 12월부터 여러 경로로 섭외 연락이 왔다. 처음에는 사기인 줄 알았다. 촬영 약속을 하고 미국에 건너갈 때까지도 사실 반신반의했다. 브라이언 이노(U2, 콜드플레이, 데이비드 보위 프로듀서)가 이날치의
by 콜드플레이 뮤직비디오 ‘앞댄서’로 참여한 ‘앰비규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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