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하루 확진 다시 600명대… 델타변이 1주새 35명
다음 달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다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크게 완화하는 거리 두기가 시행되면 회식 등 소모임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아직 백신 접종률이 높지 않은 가운데 전파력이 강한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확산 가능성이 커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45명으로 13일 만에 600명대로 증가했다. 통상 수요일은 ‘주말 효과’(검사량 감소)가 사라져 확진자가 늘어나지만, 이날은 545명을 기록한 16일과 비교할 때 일주일 사이 100명이 늘어났다. 정부는 “최근 2주간 환자 수가 줄어들던 중 갑자기 환자가 많아졌으나 전반적인 추세가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환자 수 증가와 함께 국내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도 커지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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