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반도체 부족, 소비자 충격 현실화”… 노트북 등 IT기기 가격 줄인상

“반도체 부족 사태가 소비자 충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정보기술(IT) 기기 수요는 늘었는데 반도체 부족으로 공급이 줄어들면서 IT 기기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이 자동차 생산 차질을 가져온 데 이어 노트북과 프린터,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원자재 값 상승도 가격 인상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WSJ에 따르면 이달 들어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아수스(ASUS) 노트북 제품의 가격은 기존 900달러(약 102만 원)에서 950달러로 올랐다. HP의 프린터 가격은 1년 새 20%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미국 컴퓨터 및 전자제품 가격은 5월에 10년 내 가장 큰 인상 폭(2.5%)을 기록했다. 반도체 부족과 원자재 값 상승이 가격 인상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점은 앞서 예견돼 왔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에 들어가는 통신칩을 만드는 브로드컴
by “반도체 부족, 소비자 충격 현실화”… 노트북 등 IT기기 가격 줄인상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