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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군 복무 중 16kg 쪄, 닉쿤이 못 알아볼 정도”

2PM 준호가 군 복무 중 체중이 불어 닉쿤이 못 알아볼 정도였다고 말했다.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그룹 2PM이 출연했다. 2PM은 태국인인 닉쿤을 제외한 전원이 군 복무를 마쳤다. 준호는 “활동을 안 하다 보니 너무 많이 먹어서 16kg이 쪄 86kg이 됐다. 닉쿤을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앞에 있었는데 나를 못 찾았다. 우리 부모님도 웬만하면 빼라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택연은 군 복무 중 찍힌 사진 때문에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이 붙었다. 택연은 잘 먹고 열심히 운동한 결과로 99kg이 됐었다고 했다. 강호동은 “거의 내 몸무게까지 됐다”며 놀랐다. 김희철은 “같은 100kg인데 왜 이렇게 다르냐”고 놀렸다. 옥택연은 그때 당시보다 18kg 정도 빠진 것이라고 했다. 이수근은 옥택연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했다며 감탄했다. 옥택연은 “활동을 하며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았다. 의무이기 때문에 입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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