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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하락 경고’에도 꿈쩍않는 집값…전셋값도 ‘고공행진’

정부가 연일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고점에 달했다며 가격 하락을 경고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은 재건축 기대감이 큰 노후단지의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이 꾸준하다. 전세시장도 대규모 재건축 이주 수요와 매물 부족 등으로 가격이 오르는 등 불안한 모습이다. ◇서울 재건축·학군·중저가 단지 ‘강세’…GTX호재에 집값 자극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4주(28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27%로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서울(0.12%)와 수도권(0.35%)은 같은 기간 상승폭을 유지했지만, 지방(0.2%)은 소폭 확대됐다. 이러한 시장 움직임과 달리 정부는 집값 조정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집값과 관련해 “과도한 레버리지가 집값을 떨어뜨리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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