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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지는 ‘손 확진설’… 콘테 “내일은 누구일지 두렵다”

손흥민(29·토트넘·사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8일 1군 선수들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해리 케인을 포함해 16명의 1군 선수들이 훈련장에 나타나 몸을 풀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설에 휩싸인 손흥민을 비롯해 루카스 모라,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등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손흥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일부 영국 언론의 보도에 힘이 실리고 있다. 7일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1군 선수 6, 7명과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하루 뒤인 8일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선수 8명과 스태프 5명 등 총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토트넘 구단은 어떤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매일 확진 판정을 받는 선수들이 늘고 있다. 모두가 겁을 먹고 있다. 선수들과 스태프는 가족이 있다. 내일은 또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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