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누리꾼, 계속되는 혐한 공격… 이번엔 차민규 시상식 트집
중국 누리꾼들이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들의 행동을 트집 잡아 억측과 조롱을 하며 혐한 감정을 지속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일부는 한복을 문제 삼으며 올림픽과 관계없는 연예인들까지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이 자제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지만 맹목적 애국주의 등으로 무장한 젊은층의 혐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3일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에는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인 차민규가 전날 메달 수여식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된 뒤 시상대 바닥을 손으로 쓸어내는 듯한 동작을 하고 시상대에 오른 행동을 비난하는 중국 누리꾼들의 댓글이 잇따랐다. 차민규의 행동은 4년 전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계주에서 동메달을 딴 캐나다 선수들이 시상대에 오르기 전 한 것과 비슷했다. 차민규는 13일 대한체육회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을 전달받는 자리에서 “시상대가 나에게 소중한 자리기 때문에 경건한 마음으로 올라가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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