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을 놀라게 한 김민석 “더 굵어진 허벅지, 메달 색 바꾼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깜짝 동메달을 따냈던 ‘빙속 괴물’ 김민석(23·성남시청)이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2연속 메달 획득에 나선다. 김민석은 8일 베이징 국립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해 빙속 대표팀 첫 메달에 도전한다. 4년 전, 19세 나이의 앳된 외모였던 김민석은 근육이 생긴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또 한 번의 ‘깜짝쇼’를 벼르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구도는 기존 노장들과 평창 올림픽 이후 등장한 신예들이 치고받는 혼전 양상이다. 미국의 조이 맨티아(36)가 이번 시즌 4차례 월드컵에서 포인트 228점으로 랭킹 1위지만 중국의 닝중옌(23·168점·사진)과 캐나다의 코너 하우(22·160점)가 2, 3위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모양새다. 김민석은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이번 시즌 랭킹은 7위(포인트 137)다. AP통신도 한국의 예상 메달 후보를 꼽으면서 김민석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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