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12번 바뀔 동안 기다렸다… 신기록을 위해 출발!
2022 서울마라톤 겸 제92회 동아마라톤이 17일 오전 7시 30분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는 42.195km 풀코스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세계 각국의 건각과 국내 선수들이 서울 도심인 광화문∼잠실종합운동장 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것은 2019년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에티오피아, 케냐를 포함한 ‘마라톤 대륙’ 아프리카 각국과 브라질 등 해외 엘리트 선수 32명(남자 23명, 여자 9명)과 국내 엘리트 선수 99명(남자 75명, 여자 24명)이 출전해 ‘105리’의 드라마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회 조직위는 2016년 케냐의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2018년 한국으로 귀화 후 오주한으로 개명·34·청양군청)가 세운 2시간5분13초의 남자부 대회기록 경신을 위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초청했다. 2시간2분55초로 역대 남자 마라톤 랭킹 4위인 에티오피아의 모시네트 게레메우 바이(30)와 2시간3분4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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