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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요행 없는 게 마라톤… 다시 열려 기뻐”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이 3년 만에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잠실주경기장으로 골인하는 코스에서 열리는 2022 서울마라톤 겸 제92회 동아마라톤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하며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서울마라톤 엘리트 레이스가 제대로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에 세계적인 건각들이 참가한 만큼 좋은 기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평소 마라톤 등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한때 트라이애슬론에 도전했을 정도로 마라톤을 무척 좋아한다”며 “마라톤은 지름길이 없고 요행도 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마라톤을 “실력과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승부하는,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스포츠”라고 소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라톤을 즐기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마스터스 2만여 참가자들은 16, 17일 비대면 버추얼 레이스를 벌인다. 올해 서울마라톤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마라톤 국가대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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