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싱거운 첫판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5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신한은행에 90-65로 완승을 거두고 기선을 제압했다. 3전 2선승제의 PO에서 그동안 첫 판을 이긴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84.8%(46번 중 39차례)였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23득점 4리바운드 8도움, 김소니아가 21득점 6리바운드 4도움의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당초 두 팀의 PO는 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한은행 선수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와 이날로 미뤄졌다. 2차전은 7일 신한은행의 안방인 인천에서 열린다.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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