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3안타 박해민, LG 5연승 이끌어
LG가 박해민(32·사진)의 3타점 활약에 힘입어 5연승 행진의 신바람을 냈다. LG는 11일 한화와의 잠실 안방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2위 LG는 선두 SSG(24승 1무 9패)에 이어 두 번째로 20승(14패) 고지에 올랐다.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박해민은 이날 팀의 선취점과 결승 타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2회말 2사 만루의 기회에서는 2-0을 만드는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렸고 2-2 동점이던 4회말 무사 1, 3루 기회에서 다시 좌전 안타로 1타점을 더했다. 이 안타는 결승타가 됐다. 박해민은 이날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8일 NC전, 10일 한화전에 이어 3경기 연속 3안타를 쳤다. 올 시즌 개막 후 4월 한 달간 타율 0.183으로 부진했던 박해민은 타율을 0.227로 끌어올렸다. LG 선발 투수 켈리는 5와 3분의 2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4승(1패)째를 챙겼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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