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파 최종점검’ 동아시안컵, 내일 첫 경기
“자주 선발되던 선수뿐 아니라 새로 발탁된 선수들도 함께할 기회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2019년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표팀은 19일부터 일본 아이치현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20일 중국을 시작으로 24일 홍콩, 27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한국은 2015, 2017, 2019년에 이어 대회 4연패이자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벤투 감독은 2019년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이번 대표팀 26명 가운데 25명이 국내파다. 일본 J1리그에서 뛰는 권경원(감바 오사카)만 해외파다. 국내파 중엔 꾸준히 뽑혔던 선수들도 있고 강성진(서울), 고영준(포항), 이기혁(수원FC) 등 새 얼굴도 승선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정하는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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