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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육사오’ 160만 돌파…손익분기점 넘어 [연예뉴스 HOT]

제작비 50억 원의 고경표·이이경 주연의 영화 ‘육사오’가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20일 만인 12일 오전 손익분기점 160만 명을 넘었다. ‘범죄도시2’, ‘마녀2: 디 아더 원’, ‘헤어질 결심’, ‘한산: 용의 출현’, ‘헌트’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6번째다. 같은 날 오후 ‘공조2: 인터내셔날’도 손익분기점(300만 명, 제작비 155억 원)을 넘었다. 저예산 영화임에도 관객의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에 성공해 영화계 안팎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50억 당첨 로또 복권을 둘러싼 남북한 병사들의 해프닝을 그린 영화로 ‘박수건달’, ‘달마야 놀자’의 각본을 쓴 박규태 감독이 연출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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