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알까기 당해 디 마리아에 실점…나폴리는 5-1 대승
철기둥 김민재(27)가 유벤투스전에서 다리 사이로 공을 흘리는 일명 ‘알까기’를 당하며 2022 카타르월드컵 영웅 앙헬 디 마리아에게 골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팀은 유벤투스를 대파했다. 나폴리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에서 유벤투스를 5-1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나폴리는 15승2무1패 승점 47점으로 리그 1위를 질주했다. 반면 8연승이 끊긴 유벤투스는 11승4무3패 승점 37점으로 리그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김민재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을 다 뛰며 유벤투스 공격을 막았다. 김민재는 0-0으로 맞선 전반 13분 최전방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향해 긴 전방 패스를 올렸다. 공은 오시멘에게 전달됐지만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1-0으로 앞선 전반 26분 김민재는 유벤투스 코스티치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걷어냈다. 김민재는 실점 과정에서 실수를 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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