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도전 영화감독들, 올해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확대로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영화감독들의 드라마 연출이 새롭지 않은 일이 됐다. 지난해에도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첫 연출 드라마인 넷플릭스 ‘수리남’이 호평 속에 흥행했다. 하지만 ‘욘더’ 이준익, ‘썸바디’ 정지우, ‘글리치’ 노덕 등 일부 감독들은 아쉬운 성과를 거뒀다. 그런 가운데 올해도 첫 연출 드라마인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성과를 낸 황동혁 감독의 뒤를 잇기 위한 감독들의 드라마 도전작들이 연이어 공개된다. 조의석 감독은 누적관객 714만 명을 모은 ‘마스터’를 함께 한 김우빈과 함께 동명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를 선보인다. 급격하게 사막화가 진행된 2071년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살아남은 1%의 인류가 계급화 되고, 그 사회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된 택배기사들의 이야기다. 김우빈은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를 연기하고 송승헌이 대기업 후계자 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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